전립선암 생존율은 어느정도인가?

전립선암 생존율은 어느정도인가?

미국과 영국 등 서양에서 많이 발병하던 전립선암이 국내에서도 빠르게 발병율이 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5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중년 남성분들은 예방과 조기진단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일부 세포가 정상적인 세포의 증식 조절 기능을 잃고 무질서하게 자라나며, 주위 장기 또는 림프절, 뼈, 폐 등 여기저기로 퍼져 나가는 질환으로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무증상이 특징입니다.

 

 

전립선암은 특정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보다는 식생활과 환경요인, 유전요인 등 여러 복합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전립선암의 가장 위험인자는 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0세 이하의 남성에서는 드물게 발병하지만 50세 이상이 되면 급격하게 늘어나고 60세 이상이 되면 더 많이 발병합니다.

 

 

전립선암 사망률은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생존율은 100%에 달합니다. 하지만 초기 전립선을 넘어 진행암에서는 5년 생존율이 약 38.6%정도로 크게 낮아지게 됩니다.

50세 이상의 남성은 매년 1회, 가족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는 40대부터 매년 1회 이상 전립선암 조기발견을 위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