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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초기 증상과 맹장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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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초기 증상과 맹장의 위치

맹장염의 정식진단명은 충수염입니다. 대장과 소장이 만나는 부위에 위치한  6~9cm길의의 충수 돌기에 염증이 생겨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맹장염은 예방법이 없는 질환이기 때문에 발병시 지체 없이 수술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초기에 치료를 못하고 터지게 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발병 후 72시간 내에 수술해야 하는 질환으로 맹장염(충수염)의 초기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맹장염의 초기 증상

 

 


1. 배꼽 부위 통증
맹장염 통증은 보통 배 오른쪽 아래 부위에서 일어납니다. 하지만 맨 처음에는 명치 쪽에 체한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그 후 통증이 아랫배 쪽으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어린이나 임신부는 배의 다른 곳에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충수염 통증은 다리나 배 쪽으로 이동하면서 점점 심해지기도 하고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오고 차가 울퉁불퉁한 길을 갈 때 불쾌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2. 빠르게 악화되는 통증  
배의 아래쪽에 아주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통증이 한번 발생하면 빠르게 통증의 강도가 증가합니다. 


 


3. 열과 오한  
맹장염은 약한 열과 오한, 떨림 등 식중독에 걸렸을 때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7.8도 정도의 열과 함께 복통이 있으면 큰 걱정을 안 해도 되지만 39도 정도의 열과 함께 서 있기 힘들 정도의 복통이 생기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큽니


 


4. 구토, 메스꺼움, 식욕 상실  
속이 메스껍고 구토 증세가 나면서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계속 악화되고 약한 열이 나거나 오른쪽 배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맹장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5. 설사,변비  
맹장염은 심하지 않은 설사와 변비 증상이 올 수 있고 이런 증상은 복부통증이 있은 뒤에 올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아랫배의 통증과 함께 점액이 많이 섞인 약한 설사가 계속 된다면 맹장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6. 복부팽만감과 소화불량
이틀 이상 복부팽만 증상이 있거나 복통과 함께 가스를 배출하기 힘든 증상이 있다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맹장염 치료방법

맹장염이 발생했다면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맹장염의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매장염은 72시간 내에 절제하지 않으면 염증이 곪아 터져 복막염으로 진행되거나 천공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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