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손상을 가져온다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부작용

간 손상을 가져온다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부작용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한 '가르시니아캄보지아'는 체내 지방 생성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천연 과일인 가르시아캄보지아는 해로운 다이어트 약이 아닌 식물성 성분으로 칼로리를 컷팅하므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알려져 다이어트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 유명 배우가 방송에서 자신이 가르시니아캄보지아 마니아이며 몸매관리 역시 가르시니아캄보지아로 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에 대한 '간손상과 부작용'에 대하여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국내외 연구 문헌 80편을 분석한 결과 국내 16명이 가르시니아 성분 제품을 먹고 급성 간염이나 간부전 등 간 손상과 급성심근염·심장빈맥 등 심장질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도 황달, 호흡곤란, 안구경련, 두통, 발한, 저혈당, 메스꺼움,구코, 현기증, 혈압상승 위장통증, 설사, 발진, 수면장애, 신경과민, 불안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단기적인 체중 감량 효과는 있지만 장기적인 체중 감량 효과는 확인할 수 없고 오히려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제품 섭취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부작용 신고된 243건중 간기능 이상으로 신고된 17건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지만, 유해성 논란에 대해서는 '안전성 재평가'를 논의해보겠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