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은 대부분 성관계로 인해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일반적으로 매독은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거나, 치료를 한다고 해도 평생에 남는 병이라든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은데, 오늘은 매독 증상과 예방과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매독이란?
매독은 매독균이 옮기는 피부 성기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만성화되면 신경계나 심장에 만성염증성 합병증을 초래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대부분 감염자와의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며, 드물게는 상처나 주사침을 통해 혈액이 묻어서 전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독은 화장실이나 식기, 문손잡이, 수영장 등을 함께 사용해서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임신 5개월 이후 산모가 감염되면 태아에게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매독 쉽게 치료 될 수 있을까?
매독은 진단 받으면 쉽게 치료되는 질병입니다.
과거에는 치료가 어려웠지만 페니실린이 개발된 1940년대 이후에는 효과적으로 치료가 되며, 항생제 내성도 거의 없어서 치료효과는 100에 가깝습니다.
단 재감염 될 수는 있습니다.
매독 증상
매독은 그 시기에 따라 매독 1기, 매독 2기, 매독3기로 구분하는데 각각의 매독 증상과 감염여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매독 1기
감염자와 성관계 후 1주~3개월 사이의 잠복기를 거쳐 진행됩니다.
1개 매독 증상은 성기, 항문 직장 주위, 입술 구강 내에 통증이 없는 궤양(피부가 얇게 파이는 증상)이 생깁니다.
통증이 없고 발병기간이 짧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독은 임질과 달리 소변을 볼 때 증상이 없기 때문에 알지 못하고 지나가게 되며, 이 시기에 성관계를 통한 전염력이 가장 높습니다.
매독 2기
매독 2기에는 1기와 달리 매독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나 정도가 다양하나 단순한 습진이나 무좀과 구분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성관계 후 한 달 반에서 6개월 사이에 손과 발바닥에 울긋불긋하게 솟아오르는 피부증상이 나타나며,심한 경우에는 전신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발진이나 눈썹이 좀먹은 것처럼 빠지는 탁모, 목쉼현상, 후두염 등 합병증이 나타납니다.
매독 3기
매독 전체 감염자 중 약 10~15% 정도의 환자들만 3기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수년에서 수십 년 후 발생하며, 심혈관계, 중치신경계에 합병증이 발생하여 심장질환이나 점진적인 마비 증상 등이 나타나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이시기에는 전염력은 없습니다.
무증상 후기매독
3기 매독이 발생하지 않고 성관계 시점으로부터 1~2년 이후부터 수십 년 사이에 발생합니다.
매독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독 증상은 없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적인 매독으로 진행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헬스 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욕억제에 좋은 지압법 (0) | 2017.06.24 |
---|---|
차조기 효능과 차조기 부작용 알고 먹기 (0) | 2017.06.23 |
죽순 효능, 죽순 삶는법, 죽순 부작용 총정리 (0) | 2017.06.16 |
수술없이 코골이 치료하기 (0) | 2017.06.15 |
이마여드름없애는 법 (0) | 2017.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