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제의 부작용은?
최근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몸매관리 열풍이 불면서 단백질 보충제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근육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이어서 단백질을 적당히 먹으면 근육을 잘 만들 수 있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간 기능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으며, 혈액 내에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요독증을 발생시켜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단백질 보충제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일반적으로 유청단백질로부터 만들어지며 유당, 락토알부민, 락토글로불린, 무기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건강, 체력, 스포츠를 위한 운동 영양학에서는 활동도(운동종류)에 따른 성인의 체중당 권장 단백질 섭취량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보통활동도를 보이는 사무직 근로자의 경우, kg당 0.8g을 섭취하고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지구력 훈련을 위한 근력 훈련자는 kg당 1.2~1.4g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근력훈련을 하는 사람은 kg당 1.6~1.7g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고강도 훈련자는 1.4~1.7g을, 체중을 제한하려는 사람은 1.4~1.8g의 단백질을 섭취하길 권장합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적게 섭취하게되면 면역력 저하나 빈혈 등이 일어나지만, 지나친 단백질 과잉성취는 우리 몸의 단백질 분해과정에서 체내 질소 노폐물이 증가해 노폐물을 걸러주는 기능을 담당하는 간과 신장 활동에 무리을 주게 되어 기능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다한 단백질 섭취는 통풍이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통풍은 왕이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걸리는 병으로 황제병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칼슘이 오줌으로 빠져나가 뼈조직이 엉성해지는 골다공증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몸에 사용하고 남은 단백질이 포도당이나 지방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질소가 나오고, 이 질소는 오줌으로 나오는데, 이때 신장에 무리가 됩니다.
개인의 필요량을 넘어서는 단백질은 탈수를 유발하거나, 우유나 치즈같은 유당에 민감한 사람들은 소화장애를 일으키고 사람에 따라서는 여드름이나 탈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단백질 보충제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면 일단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상태가 호전된다면 천천히 복용량을 늘리면서 경과를 보는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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