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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잔량 확인법(다 쓴 건전지와 새 새건전지 구별하기)

초간단 건전지 잔략 확인법!!

 

새로 산 건전지와 다 쓴 건전지가 섞여 어느 건전지가 새 것인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겉으로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새 건전지와 헌 건전지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민간요법(?)으로는 혀 끝에 건전지를 대보면 전류가 흘러 찌릿함을 느끼면 아직 전류가 남아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위생상 좋지 않습니다.

이에 간단하고 신기하게 새건전지와 다 쓴 건전지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평평한 책상 5cm 위에서 건전지를 세로로 떨어뜨려보면 새건전지와 다 쓴 건전지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 쓴 건전지는 옆으로 쓰러지는 반면 새 건전지는 꼿꼿이 책상 위에 서 있습니다.

 

 

원리는 건전지 내부에 들어있는 물질의 차이라고 하는데요 

 

 

다 쓴 건전지 안에는 가스가 생겨서 낙하할 경우 튕겨져나오는 힘이 강해지기 때문에 건전지가 똑바로 서지 못하고 쓰러지는 것입니다.

 

건전지에도 식품의 유통기간 처럼 '사용추천 기간'이 있다 것 알고 계셨나요?

충전을 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가만히 놔두면 한달에 4%씩 방전이 됩니다.

이를 '자기방전'이라고 하는데, 충전이 불가능한 일반 건전지도 이보다 느리지만 서서히 방전이 됩니다.

그래서 일반 건전지에는 사용추천기간을 명시하게 돼 있습니다.

 

 

 

건전지에 월-년 순서로 표기된 숫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1-2017 라고 돼 있다면 2017년 11월까지 사용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원래 건전지에 들어있던 전기량보다 줄어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건전지를 살 때 사용추천 기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요즘은 건전지도 묶음으로 파는 경우가 많은데, 묶음을 뜯어 두어개 쓰고 나면 나머지 건전지를 보관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냉장실에 보관하면 자기방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