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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아도 나는 쾌쾌한 빨래 냄새 없애는 방법

 

요즘 같은 장마철에 빨래를 널게 되면

빨아도 빤 것 처럼 느껴지지 않는 쾌쾌한 냄새가 납니다.

장마철에는 햇빛이 잘 들지 않아 곰팡이가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악취가 난답니다.

장마철 빨래 냄새 없애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습기제거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 신문지

빨래를 널 때 빨래 사이에 신문지를 두면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하여 냄새 없이 빨래를 말려줍니다.

빨래 사이에 신문지를 끼우는 것이 찝찝하거나

신문지 잉크가 옷에 이염될 가능성이 있다면,

건조대 아래 깔아둬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빨래의 완전한 건조를 위해

선풍기 또는 제습기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빨래를 향해 선풍기를 돌려주거나

제습기를 사용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더 잘 마른답니다.

하지만 전기료가 많이 나오고

제습기는 열을 발생시켜 여름철 더 덥게 만들수 있습니다.

 

 

빨래 냄새를 제거하려면

냄새가 나는 원인인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래를 아예 삶아서 냄새를 없애거나

세탁기에 돌린 빨래를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2~3분 정도 돌려 주면 냄새를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오래 돌리면 옷감이 변질 될 수 있습니다.

 

빨래를 헹구는 과정에서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 한 스푼을 넣어주면 살균효과와 함께 냄새를 없애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이 때 식초원액이 빨래에 직접 닿을 경우 변색 될 우려가 있습니다.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빨래가 빨리 마르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식초를 넣으면 섬유유연제 역할뿐만 아니라

냄새까지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초 뿌린 수건, 베이킹 소다 주머니를

빨래바구니 아래에 깔아두면 빨래바구니의 쾌쾌한 냄새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빨래를 널 때 길이를 길고 짧게 배치하면

공기 순환을 도와 마르는 것을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