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염이란?
요도염은 요도와 방광에 생긴 세균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성(性)접촉을 통해 발생 또는 전염되는 질환으로 대부분 세균과 일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1차 원인균에 의한 2차 세균 감염과 합병증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연치료를 기대하기 보다는 항생제 치료의 선행과 함께 원인균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요도염 원인
요도염 원인균을 찾기가 쉽지는 않은데 보통 마이코플라즈마, 트리코모나스, 클라미디아 등이 대표적인 요도염 원인균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화학적이나 기계적 외상이나 요로의 이물, 요도협착 및 전립선염을 앓은 후에도 요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도염증상
요도염은 크게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구분합니다. 임균성 요도염은 말 그대로 임균에 의해 발생하며, 임균을 제외한 다른 균에 의해 발생한 경우를 비임균성 요도염이라고 부릅니다.
이 질환은 잠복기가 지난 뒤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잠복기는 임균성 요도염은 2∼7일, 비임균성 요도염은 2∼3주 정도입니다.
요도염 증상으로 우선 요도분비물을 들 수 있습니다. 비임균성일 때는 소량의 무색 분비물이 나오고, 임균성 요도염은 고름 같이 끈적거리는 분비물이 나옵니다. 또한 대표적인 증상으로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요도염 부위가 부어서 소변을 볼 때 염증 부위에 압력이 가해져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며 빈뇨나 배뇨곤란 및 혈뇨를 동반하는 요도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급성 요도염을 잘 치료하지 않게 되면 만성으로 이행되는데, 요도염 증상은 급성보다 가벼워 점액성 분비물이 소량 나오게 되며 배뇨통도 줄어들게 됩니다.
요도염 진단 및 치료
요도염 진단은 임균성 요도염은 그람염색, 비임균성 요도염은 핵산증폭검사로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요도염은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를 선택해 치료하는데, 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페니실린, 암피실린, 3세대 세팔로스포린 항생제인 세프트리악손이 사용되며, 비임균성 요도염은 항생제인 독시사이클린이 주로 사용된답니다.
요도염을 치료 할 때 중요한 것은 약물 복용 중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약물 복용을 끊을 경우 요도염이 다시 재발할 수 있으므로 처방된 약은 끝까지 복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도염의 증상이 있거나 병원에서 요도염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완전한 치료가 될 때까지 성접촉을 피하거나 콘돔 같은 기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술이나 커피 등의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상추 생즙이나 연근생즙은 배뇨통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보리를 달인 물에 생강즙과 꿀을 섞어 마시면 요도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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