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기 쉬운 췌장암 초기 증상들 최근 프로축구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투병 중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췌장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췌장은 길이 15cm가량의 가늘고 긴 장기로 위(胃)의 뒤에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소화효소를 만들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같은 영양분의 소화를 돕고 인슐린 글루카곤을 포함한 여러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췌장 안에는 이런 소화액과 분비물이 지나가는 췌관이 있는데 주로 이곳에 종양이 발생해 췌장암으로 진행됩니다. 췌장암은 몸 속 가장 깊은 곳에 췌장이 있어 조기에 발견되기 힘들고 발생도 낮지만 5년 생존율 및 완치율도 낮은 암입니다. 췌장암의은 증상이 미미한 '침묵의 암'이지만 여러 증상을 알고 있다면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고 생존율을 높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