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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감자 오래 보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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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오래 보관하면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나게 되는데 이 부위에 천연독소인 솔라닌이 함유돼 있어 섭취 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솔라닌은 열에 강한 특성으로 조리 시에도 쉽게 분해되지 않으므로 감자의 싹은 눈 부분이 남지 않도록 말끔히 도려내고 녹색으로 변한 부분 역시 깨끗이 도려내야 한다.

 

 

감자는 냉장보관하지 말고 8℃이상의 서늘한 음지에서 보관하여야 한다. 이는 감자를 냉장보관하면 아크릴아마이드를 생성하는 환원당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감자는 밝은 곳에 두면 싹이 날 수 있으며 껍질이 녹색으로 변해 독성물질 솔라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문지, 종이봉투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오랜 기간 동안 감자를 보관할 수 있다.

또한 구멍 뚫린 검은 비닐봉투에 담아 서늘한 곳에 두면 오래 보관할 때 도움이 된다 

 

 

 

감자상자에 사과를 한 두개 정도 넣어두면, 사과산이 감자의 발아를 방해하는 에틸렌가스를 배출해 감자의 싹틔움을 더디게 한다. 감자 10kg에 사과 1개가 적당하다

하지만 양파랑 감자랑 같이 두시면 두개 다 쉽게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껍질을 깨끗이 깐 감자는 찬물에 담가 두거나 물에 식초를 몇 방울 섞어 푹 담가두면 4일정도 색이나 맛이 변하지 않는다. 또한 비닐봉지, 랩에 담아서 보관하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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