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 휴가가 끝난 후 계곡과 바다에서 신었던 아쿠아슈즈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아쿠아슈즈는 통기성이 뛰어나고 물이 빨리 빠지는 소재를 사용해 다른 신발에 비해 빨리 마르지만 물에서 신는 신발인 만큼 관리를 잘 못하면 냄새가 나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휴가 때 내 발을 지켜준 아쿠아슈즈 세탁법을 소개합니다.
아쿠아슈즈 세탁은 물만 있으면 OK
아쿠아슈즈는 수영복과 마찬가지로 바다의 소금기나 수영장의 염소성분을 완전히 제거해야 오래 신을 수 있습니다.
깨끗한은 물에 잘 행구고 모래나 흙이 신발창 틈새나 물 빠짐 구멍, 메쉬 조직 사이에 남지 않도록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해 제거 합니다.
냄새와 세균 제거는 베이킹소다와 레몬으로
땀 냄새가 밴 아쿠아슈즈는 신발 안쪽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부드러운 칫솔모 등을 사용해 가볍게 문지른 뒤 깨끗이 씻어내면 쾌쾌 냄새도 잡고 표백과 얼룩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베이킹소다로 냄새가 잡히지 않을 경우에는 레모즙을 뿌린 헝겊을 신발에 넣어두면 냄새와 곰팡이 균을 한번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건조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햇빛에 말리면 고무 소재로 된 부분은 탄성을 잃고 갈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 제품 변형을 방지하고 운동화나 로퍼스타일의 아쿠아슈즈는 발등이 꺼지지 않도록 구겨진 신문지를 신발 모양에 맞게 넣으면 형태도 잡아주고 습기도 흡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실리카겔을 함께 넣어 보관하면 습기를 제거하고, 녹차 티백을 함께 넣어 보관하면 탈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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