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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나온 바지 복원하는 방법 3가지

무릎나온 바지 복구방법 3가지

 

바지를 오래 입다 보면 무릎 부분이 늘어나거나 점점 나와 옷매무새가 나오지 않아 결국 버리게 되는데 무릎 늘어난 청바지, 무릎나온 면바지 또는 무릎나온 츄리닝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주, 소금, 물플을 이용하여 복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KBS2 '생생 정보통' 방송화면 캡쳐

소주 용법

먼저 청바지를 평평하게 편 뒤 물과 소주를 1:1비율로 섞은 물을 깨끗한 수건에 듬뿍 뿌려준 뒤 튀어난온 바지 부분에 수건을 넣습니다.

그런 뒤 튀어나온 바지 부분 위에도 뿌려준 다음 청바지를 잡아당기면서 다림질을 해주면 무릎 부분이 쫙 펴진답니다.

원리는 단순한 다림질이 아니라 소주에 있는 알코올 성분이 열과 함께 바지에 가해지면서 구조적 변형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소금 이용법

뜨거운 물과 소금을 사용해 무릎 나온 청바지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과학 원리 중 삼투압을 이용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소금물이 적셔진 부분이 농도가 높아지면서 그 부분에 구조적 변형이 오기 때문에 무릎 이 튀어나온 청바지 부분에 변형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뜨거운 물과 소금을 10:1로 섞은 후 무릎 나온 부분만 따로 20분간 적셔줍니다.

그 후 차가운 물로 소금기가 남아있지 않게 헹구어 준 다음 그늘에 잘 말려주면 무릎 나온 부분이 수축할 뿐만 아니라 청바지 특유의 물 빠짐 현상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방송화면 캡쳐

물풀을 이용법

분무기에 물과 공작용 물풀을 10:1의 비율로 넣고 잘 섞이도록 흔들어 줍니다.

풀의 양이 너무 많으면 옷이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무릎이 나온 청바지의 안쪽 면이 겉으로 나오게 뒤집어 준 후. 무릎이 튀어나온 부분에 물과 물풀 혼합액을 뿌려준 뒤 다림질을 합니다.

물풀 이용법은 면, 마 등의 천연섬유에 효과가 가장 좋고 폴리에스터 소재에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