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정수기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가습기 사용법과 주의사항 다뤘는데요
평소 가습기를 자주 사용하는 가족이 아토피와 폐렴에 걸린 사연이 소개돼었는데,
이들이 질병에 노출된 이유는 잘못된 가습기
사용법 때문이라는데...........많은 사람들이 가습기에 정수기 물을 담아 사용하지만,
정수기 물이 아닌 수돗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실제로 가습기 주의사항에는 `정수기 및 소독된 물 사용금지`라고 적혀있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똑같은 가습기 2대에
한 곳에는 정수기물, 다른 한 곳에는 수돗물을 받아 놓고
사흘 정도 방치한 후 연구실에 보내 각종 세균과 진균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수돗물을 담았던 가습기에서는 극소량이 검출됐지만 인체에는 무해합니다.
반면, 정수기 물을 넣었던 가습기에서는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진균이 검출됐습니다.
정수기 물은 세균을 번식하지 못하게 하는 소독성분을 모두 없애버리기 때문에
정수기물을 가습기에 사용할 경우 세균 번식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가습기 안전 사용법
안전한 가습기 사용법 첫번째
잠을 잘 때 머리 근처에 가습기를 두고 자는 것은 위험합니다.
수증기가 찬공기를 몰고와 호흡기에 좋지않고 오히려 감기에 잘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안전한 가습기 사용법 두번째
가습기는 3시간 간격으로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가습기를 온종일 틀 경우 과도한 습기로 인해 3시간 간격으로 사용해야 안전하다고 합니다.
안전한 가습기 사용법 3번째
가습기에 고인물에는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등이 서식하기 쉽고
오염된 가습기의 물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오히려 폐렴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가습기 청소는 매일 해주고 물 또한 매일 갈아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물통을 완전히 비운 후 건조한 상태로 보관하고
필터 세척시 40˚C 이하의 물로 세척해야 변질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안전한 가습기 사용법 4번째
가습기 사용시 각종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실내온도는 20˚C 습도는 40~50%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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