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플때 치료방법과 예방법
허리통증 치료법
인구의 80%는 평생 최소 한 번 이상 허리통증을 겪습니다.
‘허리통증’하면 척추의 뼈마디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척추원반이 삐져나와 신경을 건드리는 ‘허리디스크’를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인구의 2∼3% 만이 허리디스크에 걸립니다.
디스크 환자는 전체 요통 환자의 30분의1에 불과합니다.
허리통증의 대부분은 ‘허리가 삔’ 단순요통이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2~4주 이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요통은 허리 근육이 약해서 생기기때문에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를 강화해야 재발과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플 때 치료방법
갑자기 허리가 아플 때는 휴식을 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종이컵에 물을 담아 냉동실에서 얼려 허리에 문지르면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허리를 바닥에 대고 무릎과 종아리가 직각이 되도록 다리를 높여 올려주는 운동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장시간 누워있으면 오히려 좋지않으며, 허리에 파스를 붙이고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가라앉은 후 일주일에 3회 이상 20분씩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게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 자세는 머리를 꼿꼿이 세우고 턱을 당긴 채 허리를 편 자세로 성큼성큼 걷습니다.
허리디스크면 꼭 수술 받아야 하나?
허리디스크가 생기면 다리가 지릿지릿 저리면서 발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허리디스크의 75%는 가만히 있어도 좋아지며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가 채 안됩니다.
허리와 다리가 함께 아프다가 다리의 통증이 사라지면 허리강화 운동을 시작합니다.
40대의 40%, 50대의 50%, 70대의 대부분의 사람은 통증이 없는데도 자기공명영상촬영(MRI)검사를 받으면 허리디스크로 나오는데 이는 노화 때문에 디스크가 튀어나온 것으로 대부분 수술이 필요치 않습니다.
MRI 검사 결과 정상이지만 흰색으로 보여야 할 디스크가 까맣게 보일 경우는 ‘디스크 변성(DDD·Dark Disc Disease)’입니다.
디스크 변성은 요통을 일으키며 허리디스트의 원인입니다. 꾸준한 운동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통증이 심할 경우 복강경수술 등의 치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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