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채소, 과일 관리 노하우를 들어 보았다.
기본적으로 채소를 오랜 기간 보관 할려면 흙이 묻은 상태로 살짝 흙만 털어주고 뿌리채소의 경우는 뿌리를 절단하지 말고 보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채소는 수분이 증발 하면 금방 시들해지기 때문에 분무기를 이용하여 신문지를 살짝 적셔 채소를 감싸 팩에 보관하면 보름이상 싱싱하게 냉장고에서 보관이 가능하다.
양배추와 양상추의 경우는 칼을 이용하여 절단하여 보관 하지 말고 겉잎만 1~2장 떼어서 비닐랩을 이용하여 보관하여야 하며, 당근 역시 씻지 말고 흙만 털어주고 보관해야 하며, 요리하고 남은 애호박의 경우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팩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감자는 검은 비닐팩을 이용하여 햇빛을 차단해주며, 만약 싹이 돋아 난 경우에는 씨눈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감자의 씨눈에는 솔라닌 이라는 식중독 유발 물질이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의 경우 무청을 두고 보관하면 영양분과 수분이 줄어 들 수 있으므로 무청을 절단하고 흙이 묻은 상태로 팩에 보관하면 되고, 또한 버섯은 물이 닿으면 금방 시들해 식감이 사라지기 때문에 물이 닿지 않게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리에 자주 사용 되는 파의 경우는 물에 살짝 씻어서 신문지를 이용하여 말아서 보관하는 방법과 요리시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하면, 듬성듬성 썰어서 패트병 상단 부위를 절단하여 세워서 보관하면 신선도가 더 오래 간다.
봄철 이맘때면 즐겨 먹는 달래와 냉이 등의 봄 나물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에 적당량을 잘라 냉장 보관하면 1주일 정도 즐길 수 있으며, 더 오랜 시간 보관이 필요할 경우에는 물기 제거 후 비닐 팩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랜 기간 향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과일의 경우 사과와 자두 등 산성 성분이 많은 과일은 에틸렌가스를 배출하여 다른 과일을 빨리 상하게 하기 때문에 반드시 다른 과일과 별도로 보관해야 한다.
가정에서 자주 즐기는 사과와 배 등의 과일은 오랜 기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각각을 신문지로 싸고 비닐 팩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바나나는 지면에 닿는 부위가 금방 무르게 되기 때문에 옷걸이를 이용하여 상온에서 공중에 매달아서 보관하며, 복숭아 역시 신문지를 이용하여 감싼 뒤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면 오랜시간 단맛을 유지 할 수 있다. 포도는 먹기 전까지는 물기가 닿지 않도록 보관하며, 신문지 등으로 감싸 있는 상태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밀감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뒤 냉장실에 4~5개씩 보관하는 하면 마찰로 인한 상함이 줄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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