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덧나지 않게 치료하는 방법 - 찰과상 치료법

  

 

일상생활 중 쉽게 생기는 찰과상!
가벼운 상처라 병원에 가기보단 가정에서 상비하고 있는 소독약이나 연고를 발라주거나 밴드를 붙여주는 게 대부분인데요
가벼운 찰과상 흉터 없이 아물기 위한 올바른 찰과상 치료법을 소개합니다.

 

소독하는법

 

찰과상은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산화수소수나, 일명 빨간약이라 불리는 요오드액 같은 소독제 보다는 생리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소독제를 사용해서 상처를 소독하면 살균 효과는 높을 수 있지만 백혈구와 같은 면역세포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상처 회복이 더디거나 피부 재생을 저해하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상처 소독에는 강한 소독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연고바르는 법

 

세균 증식을 막거나 파괴해 상처 치유를 돕는 항생 연고는 과다하게 바르면 오히려 상처에 세균이 잘 자랄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 적당량만 바르는게 좋습니다.

 

밴드 사용법

밴드는 거즈가 붙어있는 건조 밴드와 하이드로콜로이드나 폼 소재로 만든 보습 밴드기 있습니다.
건조 밴드는 얕은 상처에 사용하면 상처가 잘 치유되겠지만 좀 더 깊은 상처나 진물이 나는 상처 같은 경우에는 보습 밴드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상처 재생에 도움이 됩니다.

만일 딱지가 생겼다면 억지로 떼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가만히 두는 것이 좋고요. 흉터가 생겼을 때는 꼭 흉터 제거 기능이 있는 전문 치료제를 활용해야 효과적이라고 합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