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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중독과 자가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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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중독이란 빵, 과자, 사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는 것을 억제하지 못하고 과다섭취 하는 것으로, 탄수화물 중독이 되면 하루 동안 필요한량의 탄수화물을 이미 섭취했음에도 과자, , 케이크 등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를 억제하지 못하게 됩니다.

 

단 음식 속 단순당은 포도당으로 빠르게 전환 되고 전환된 포도당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포도당 전환 속도가 빠른 단순당을 섭취하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정작 에너지원으로 쓰여야 할 당이 들어가지 못해 세포가 굶게 되므로 세포가 뇌에 음식을 요구하게 되고, 결국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탄수화물 중독 진단법

1. 아침 먹은 날 오히려 배고프다.

 

2. 단맛 나는 후식을 즐긴다.

 

3.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고 싶다.

 

4. 식사 후 졸립고 나른하다.

 

5. 3회 이상 밀가루 음식을 먹는다.

 

6. 잡곡밥보다는 흰 쌀밥이 좋다.

 

7.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난다.

 

8. 가족 중에 비만인 사람이 있다.

 

9.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는다.

 

10.배불리 먹어도 금방 배고프다.

8개 이상에 해당하면 중독, 5~7개는 중독 위험.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의 식탁에서는 탄수화물 섭취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며 탄수화물 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61.4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섭취량 50g을 훌쩍 넘는 수준입니다.

 

 

 

 탄수화물의 중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미, 잡곡, 통밀 등 당 지수(GI)가 낮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채소, 해조류 등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많이 먹어 체내에 있는 당분을 흡수해서 배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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