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별 감기 극복법
감기가 유행이다.
감기는 바이러스가 떨어져야 낫지만, 체질에 맞는 생활요법을 지키면 증상이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광동한방병원 문병하 원장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호흡기내과 박양춘 교수의 도움말로
사상체질별 감기에 좋은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 소음인 ◈
체격이 작고 마른 편이며 상체보다 하체가 발달했다, 인상이 유순하다,
명태국 좋고, 사우나는 삼가야,..
양기가 부족해 추위에 가장 약하다.
손,발을 따뜻하게 해야 체열을 뺏기지 않는다,
소음인은 감기에 거렸을 때 사우나에서 땀을 빼면 기력이 약해져 오히려 감기가 오래간다,
생강, 마늘, 파, 고춧가루 등을 넣은 명태국을 먹으면 몸이 따듯해지면서 감기 증상이 누그러진다,
인삼꿀차.계피차.생강차, 등도 좋다,
찬 성질인 밀가루, 돼지고기, 굴 등은 피해야 한다.
◈ 소양인 ◈
상체가 크고 길지만 하체는 짧은 편이다,
가슴이 넓고 광대뼈가 튀어나왔다
복어탕 도움되고, 생강차 피해야..
소음인과 반대로 사우나에서 땀을 내는 것이 좋고, 생강차는 나쁘다.
찬바람을 조금만 맞아도 감기에 걸리므로 방풍에 신경을 쓴다,
감기에 걸리면 상체로 열이 많이 올라가 기관지가 마르고 편도선이 붓는다,
사우나로 땀을 빼 체열을 낮추면 이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생강차, 마늘, 닭고기 등 따뜻한 성질의 음식보다
복어탕,콩나물국 등 시원한 성질의 음식이 상체 열을 식히는 데 오움된다.
감기에 걸리면 누구나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데
소양인은 특히 보리차와 녹차가 좋다.
◈ 태음인 ◈
상체보다 하체가 튼튼하다,
목소리가 굵고 허리가 발달했으며 얼굴은 타원형이다.
칡차. 배즙 마시고 커피는 멀리해야..
한국인의 절반 정도가 태음인이다,
태음인은 폐와 기관지가 약한 편이라, 감기에 걸리면 기침을 많이 하고 가래가 잘 생긴다,
한방은 폐와 기관지가 피부와 관련있다고 보기 때문에,
사우나에서 피부 노폐물을 빼내고 순환을 촉진하면 기관지 기능까지 좋아져 감기 증상이 완화된다.
음식은 도라지, 배즙. 칡차.율무차 등이 좋다.
기관지를 건조하게 하는 커피나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는 피한다.
◈ 태양인 ◈
하체에 비해 상체가 크고 튼튼하다,
이마가 넓고 코가 크다,
인상이 강하며 남성적이다,
얇은 옷 겹쳐 입고, 매운 음식은 피해야..
태양인은 한국인 100명 중 한 명 꼴로 드물다.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땀이 날 정도로 옷을 두껍게 입었다가 땀이 식으면서 감기에 걸린다.
감기에 걸렸을 때 급격한 체온차가 안 나도록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자.
모과차, 오가피차, 맑은 해물탕 등이 좋고,
맵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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