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 무좀이란?
손발톱 무좀은 곰팡이 균 및 기타 무좀균에 의해 손, 발톱에 직접적으로 감염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체 손발톱 질환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손발톱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손발톱 무좀에 감염되면 손발톱이 하얗게 되거나 노랗게 변색되며 두꺼워지며 손발톱이 뒤틀리거나 들뜨기도 합니다. 가장 자리부터 백색이나 황색의 가루가 부슬부슬 떨어지고 심함 경우에는 손발톱이 거의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염될 수 있고, 가족들에게도 균이 옮겨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손발톱 무좀의 원인
1. 연령
손발톱 무좀은 대개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율이 증가합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당뇨병, 순환기질환 등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2. 유전
손발톱 무좀은 유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모 중 한명이 손발톱 무좀을 보유한 경우 자녀들 역시 손발톱 무좀에 감염될 위험성이 큽니다.
3. 생활환경
대중 목욕탕, 공공화장실, 수영장등 여러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장소는 손발톱무좀이 전염될 가능성이 큽니다. 손발톱무좀환자들이 남기고 간 무좀균에 나도 모르게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손발톱 무좀의 5가지 유형
1. 원위외측손발톱밑 손발톱 무좀
손발톱의 모서리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협입니다.
손발톱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손발톱 아래 각질층이 두꺼워지는 증상이 생기고, 일부 손발톱 색깔이 황갈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2. 표재성 손발톱 무좀
전체 손발톱 무좀의 약 10%를 차지하며, 손발톱 표면에 작은 흰색 반점이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주로 발톱부위에 발생하며, 감염된 손발톱은 무르고 건조하며 쉽게 부서지게 됩니다.
3. 근위손발톱밑 손발톱 무좀
손발톱의 가까운 쪽에서 변화가 발생하여 먼 쪽으로 점점 퍼져 나가는 손발톱 무좀으로, 가장 드문 유형 중 하나입니다.
4. 손발톱 내 손발톱 무좀
손발톱의 색깔이 우윳빛을 띄며 표면이 두꺼워 지거나, 손발톱의 함몰 및 박리(떨어져 나가는 증상)를 보이는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5. 전이상성 손발톱 무좀
손발톱 대부분이 무좀균이 감염된 경우이며, 보통 손발톱 무좀 종류 중 가장 심각한 경우에 대당 됩니다. 손발톱 전체가 두꺼워지고 불투명한 색을 띠며, 광택을 잃고 쉽게 부스러집니다.
손발톱 무좀의 치료방법
손밥톱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전용치료제를 사용하여 장기적이고 꾸준히 치료해아 합니다.
치료기간은 손발톱의 감염부위의 크기 및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다릅니다.
손톱의 경우 새로 만들어지는데는 약 6개월, 발톱이 새로 만들어지는 데는 9개월~1년이 걸리기 때문에 손발톱 무좀의 치료 역시 손톱은 3~6개월, 발톱의 경우 6~12개월 간 꾸준이 치료해야 합니다.
손발톱 무좀을 치료하면서 증세의 호전이 늦거나,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고 판단하여 환자 스스로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남아있던 오염 부위로 인해 재발 및 재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두껍고 딱딱한 손발톱의 특성 상, 연고 형태의 일반 무좀치료제는 손발톱에 충분히 흡수되지 않아 효과적으로 질환을 치료 할 수 없기 때문에 손발톱 무좀 전용치료제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출처 : 한국 메나리니 풀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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