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보청기 관리법

똑똑한 보청기 관리법

 

 

보청기는 아주 작고 습기에 정교한 부품들로 이루어진 전자기기 입니다.

보청기 관리가 소홀하다면 보청기 사용기간이 단축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와 잦은 샤워, 땀 등으로 부터 습기관리만 잘해주더라도 최소 1~2년은 보청기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습기나 이물질이 보청기 안으로 들어가 그대로 방치되면 부품을 부식시키거나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보청기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똑똑한 보청기 관리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습기제거통에 보관!!

보청기를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다면 착용하지 않는 시간동안에는 배터리를 분리하여 습기제거통에 보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습기제거통에 보관하면 보청기 내부습기를 방지하고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만약 보청기에 물이 들어갔다면 즉시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서늘한 곳에서 먼저 말린 후 수리를 맡겨야 합니다.

드라이기나 전자레이지를 사용하거나 주변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외부를 변형시키거나 내부 전자회로까지 녹여 수리가 불가능하게 만들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습기제거제에는 보통 캡슐로 된것과 알갱이로 된 습기제거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캡슐을 이용한 습기제거제는 약 1달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알갱이로 된 습기제거제는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돌려주면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소는 매일! 먼지 제거는 필수!

보청기는 특히 소리구멍이 막히지 않도록 매일 솔로 깨끗이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부드러운 솔로 마이크를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솔질하여 청소합니다.

보청기 겉표면은 전용 세척액을 깨끗하고 마른 천에 몇 방울 떨어뜨린 후 닦거나 부드러운 솔로 솔질해 주면 귀지나 피지를 깨끗하여 제거하여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의 리시버(스피커) 부분이 막히게 되면 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는데 리시버는 솔을 사용해서 청소합니다.

보청기의 환기구(vent)에 낀 귀지나 먼지 등을 vent 솔을 이용해 자주 청소해 주어야 귀 안쪽과 외부의 공기가 잘 통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사용 할것

보청기는 항상 건조하고 깨끗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보청기는 아주 작고 정밀한 부품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강한 충격을 주거나, 고장난 보청기를 스스로 수리하려하거나 분해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