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예단비 드리는 법
요즘 예단이 현물과 현금을 적절한 비율로 준비하던 형태를 지나 간소화되는 추세입니다.
침구, 반상기, 은수저 등 현물 예단을 생략하고 현금 예단만 보내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금만 보내기에는 너무 성의 없어 보입니다.
'어떻게 하면 시부모님께 예와 정성을 다하면서 센스 있게 현금 예단을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예비 신부님이라면 한번쯤 해보게 됩니다.
현물과 현금 중 무엇을 보내든 지켜야할 예단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윤씨방 yooucibang.co.kr>
현금예단을 준비할 때는 현금은 홀수로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300만원, 500만원, 700만원 이런식으로 금액 단위는 홀수로 맞주고, 매수도 100만원을 예로 들면 10만원권 수표 9매와 1만원권 10매 총 19매로 홀수로 맞추어 준비합니다.
<출처 : 윤씨방 yooucibang.co.kr>
준비한 현금은 재물을 가져가 준다는 의미의 분홍색 한지로 현금을 감싸고 봉투에 넣은 후 '정성을 담아 봉한다'는 의미의 '근봉(謹封)'을 봉투 겉면에 적습니다.
현금 봉투는 서식지로 싸서 서식지에 금액, 보내는 사람의 이름, 보내는 날짜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드립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동봉합니다.
서식지로 현금 봉투를 감싼 뒤에는 붉은 비단으로 한 번 더 싸줍니다.
<출처 : 윤씨방 yooucibang.co.kr>
예단을 드리는 시기는 결혼식 기준으로 1~3개월 전 해다 떠 있는 낮시간에 신랑 신부가 동행한 자리에서 드리는게 예의입니다. 꼭 한복을 입을 필요는 없지만 단정한 옷을 갖춰 입습니다.
시댁에 도착하면 신랑이 먼저 들어가고 신부는 뒤따라 들러갑니다. 이때 문을 들어서면서 예단을 들여왔다는 인사를 합니다. 신부는 항상 신랑 왼쪽에 서고, 손은 오른손이 위로 오도록 합니다.
예비부부가 나란히 서면 신부가 절을 올리겠다는 인사를 드린 후 절을 올리고 시부모가 앉으라는 말을 하면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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