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병소독방법 / 깨끗하게 젖병소독하는 방법
우리아이에게 빼놓을 수 없는 젖병!
항상 물고 빠는 젖병의 위생 정말 안전하고 괜찮을까요?
우리아이의 건강을 위해 젖병을 깨끗이 소독해 주는 방법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젖병과 젖꼭지는 찬물로 깨끗이 세척하세요.
뜨거운 물로 씻게 되면 남아있는 찌꺼기가 응고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찬물로 씻어주세요.
젖꼭지의 찌꺼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젖꼭지의 바깥쪽부터 문질러 씻어준 후 젖꼭지를 뒤집어 안쪽을 문질러 씻어주면 되요.
섭씨 100도 이상의 물에 완전히 담궈서 젖꼭지는 30초 정도, 젖병은 2~3분 정도 삶아줍니다.
하지만 젖병에 따라 소독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해당 젖병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시간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소독 후 젖병을 꺼낼 때는 집게를 사용하고 젖병은 6개월에 한 번, 젖꼭지는 3~4개월에 한 번 교체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전자레인지 소독은 시간이 없을 때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전자레인지 젖병소독기의 원리는 소독기에 약간의 물과 함께 젖병을 배열한 뒤 일정시간 전자렌지로 돌리는 구조에요. 전자레인지에 의해 물이 증발하여 그 증기로 소독이 되는거에요.
깨끗이 세척한 젖병 안에 물을 200ml 정도 채운 뒤 젖꼭지의 방향을 아래로 향하게 해 젖병 위에 올려두고 전자렌지의 젖병 소독 버튼을 누르거나 데우기로 2~3분 정도 돌려서 소독해줍니다. 소독 후 꺼낼 때는 표면이 뜨거운 상태이므로 주의하세요.
각 전자회사 마다 제시하는 소독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제품 설명서를 확인한 후에 젖병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주셔야 한답니다.
플라스틱인 젖병을 가열하면 나올 수 있는 환경호르몬이 걱정 되신다면 전용세제에 담그는 것으로 소독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번에 2-3g정도의 세정제를 물에 풀어서 젖병을 씻으면 된답니다. 보통 젖병세정제는 인체에 해가 없는 약품이기 때문에 조금은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지만 세정제가 남지 않도록 여러 번 씻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전자렌인지 만큼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어 좋은 방법으로 적외선 전구가 40C이하 저온에서 건조하므로 고온에서 끓이거나 스팀으로 가열할 때 발생하는 유해물질로부터 우리아기를 보호할 수 있고 플라스틱제품등의 모형변형이 없답니다. 젖병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털어내고 젖병 입구를 위로 향하도록 세워 건조, 살균하면 됩니다.
자외선 젖병소독기 장점은 젖병 뿐 아니라 젖병을 뗀 이후에도 유아식기나 유아 칫솔 등 다른 아이 관련 물품들도 소독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아이가 큰 후에도 칫솔소독기 등으로 물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때 쓸 수 있어요.
하지만 사용법을 정확히 지키지 않으면 열탕소독이나 증기소독기에 비해 소독기능이 떨어져 99% 멸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더 고가입니다.
열탕 소독이 다소 번거롭고 더운 여름 날씨에 부담스럽다면 물을 끓여 생기는 뜨거운 증기로 살균하는 증기 소독법을 해보세요. 증기는 물이 끓는 온도보다 더 높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소독할 수 있으며 끓는 물에 젖병을 담글 필요가 없어 환경 호르몬에 노출될 위험도 낮답니다. 젖병 소독기를 이용할 때는 끓는 물이 젖병에 닿지 않을 만큼 바닥에 조금만 부어주고 분리한 젖병을 소독기의 홀더 위에 거꾸로 세워놓습니다. 젖병 뚜껑이나 젖꼭지는 바닥에 내려놓지 말고 젖병 위에 올려두어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다른 젖병소독 방법과 비교해 봤을때 소독기능이 가장 확실합니다. 자외선 소독기 등이 사용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을 시 소독기능이 떨어지는 것에 비해서 소독기능이 우수합니다. 다만, 젖병 외에 칫솔이나 아기 장난감 등은 소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젖병이나 이유식기 등만 소독이 가능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