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후군 진단법/예방법/스트레칭

  

 

거북목이란?

 

 

목의 모양이 정상적인 C자형이 아닌 일자형 또는 역C자형 목으로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말합니다. 아래쪽 목뼈가 과하게 구부러지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가 거북목 자세입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나이가 많을수록, 근육이 없을수록 잘 생기는 증상이지만 장시간 컴퓨터를 하는 요즘에는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 진단법

 

 

똑바로 선 뒤 귀의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렸을 때 어깨 중간이 같은 수직선상에 있는 것이 정상이며, 그렇지 않고 그 선이 중간보다 앞으로 2.5㎝ 이상 떨어지면 이미 거북목 증후군으로 진행중이라는 신호며 5㎝이상이면 교정이 필요한 심각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뒷목을 잡아주는 근육과 인대 및 관절이 손상돼 딱딱하게 굳어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전해지며,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손이 저린 증상이 지속됩니다.

 

 

거북목증후군 예방법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을 최대한 팔을 올린 채 눈높이와 비슷한 높이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 앞으로 푹 꺾이는 자세가 오래 유지되면 목뼈가 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는 되도록 큰 모니터 화면을 사용하고 밑에 책 등을 받쳐서, 모니터 화면을 바라볼 때 고개가 밑으로 꺾이거나 앞으로 쭉 나오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우스와 키보드는 몸 가까이 붙여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에도 의자 깊숙히 엉덩이를 넣은 자세로 당겨 앉아 척추를 굽어지지 않게 해야합니다.

 

휴대폰이나 소형 가전제품을 목에 걸고 다니거나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을 피해 주는 것이 좋으며 소파 팔걸이를 베고자는 습관도 고쳐야합니다.

 

운전할 때는 후방 거울을 조금 높게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이 천장을 향하게 자세를 취하면 자연스럽게 어깨는 펴지고 아래쪽 목뼈의 배열이 바로 잡히게 됩니다. 평상시에도 목과 허리를 바로세우고 어깨를 피고 턱을 당겨 귀와 어깨가 일직선이 되게 하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합니다.

 

 

 

목 근육 강화 스트레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