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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탈모 예방과 치료위한 6가지 골든타임

혀짧은 스네이크 2013. 3. 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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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감기는 아침보다 저녁 시간에 

헤어스타일보다 탈모가 걱정이라면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게 좋다. 온종일 두피와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를 자기 전에 제거해야 두피와 모발의 청결에 도움이 된다.

■ 머리 감는 샴푸 시간은 5분 이내로 

탈모방지샴푸를 사용하는 사람 중 샴푸의 양모 및 탈모방지 성분이 두피에 잘 흡수돼야 한다면서 샴푸를 하고 거품이 있는 상태에서 내버려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해야 한다. 탈모는 두피가 아닌 두피 안쪽 모낭의 기능이 퇴화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샴푸를 너무 오래 하면 계면활성제와 같은 화학성분이 두피를 자극해 두피가 예민해지고 건조해져 오히려 탈모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샴푸 시간은 5분 이내로 하고 세정 후에는 깨끗한 물로 두피와 모발에 남은 잔여성분을 꼼꼼히 씻어내야 한다.

■ 뜨겁지 않은 바람으로 5분 이상 말려라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샴푸 후 수건으로 모발의 물기를 닦아내고 드라이기를 사용해 두피와 모발을 꼼꼼히 말려야 한다. 머리를 말릴 때는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하는 뜨거운 바람보다 찬바람을 사용하는 게 좋다. 

■ 7시간 이상 충분히 수면을 

야근 등에 따른 수면부족은 탈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머리카락은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활성화돼야 성장이 촉진되는데, 수면 부족으로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떨어지면 모발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고 모발 건강도 나빠진다. 하루에 7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을 취해야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 앞머리·정수리가 빠지면 피부과 찾아라 

생활습관만으로는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한계가 있다. 남성형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며 치료가 어려워지는 만큼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머리가 빠지는 증상은 계절이나 몸 상태 등에 영향을 받아 달라질 수 있지만, 뒷머리보다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며 많이 빠진다면 의학적 치료를 고려해볼 '골든타임'이다.

■ 의학적 탈모 치료는 1년 이상 꾸준히

초기 탈모치료는 피나스테라이드나 미녹시딜 제제와 같은 약물치료만으로도 탈모 방지와 발모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모발의 생장 주기상 약물치료를 시작한다고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최소 3개월 이상의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탈모는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라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시작된다. 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약물치료를 통해 가시적인 발모 효과를 충분히 보려면 1년 이상 치료하는 게 효과적이다. 10년 이상의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제를 택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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