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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병 증상 및 예방법

혀짧은 스네이크 2013. 11.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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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병은?

 

 

 

가을철 9~11월사이에 유행하는 질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질환입니다.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서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쯔쯔가무시병은 야외에서의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기 쉽고 또는 벌초나 성묘하시는 분들에게 전국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의 증상

 

 

 

잠복기는 약 6일에서 21일 정도 보이며(평균 10~12) 잠복기가 지난 후 발한, 발열, 두통, 오한, 결막충혈, 림프절종대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발열 시작 후 1주일이 지나면 몸통에서 사지로 암적색의 반점 구진 같은 것들이 사지로 퍼져나가면서 수일 내로 없어집니다. 감염자 대부분은 털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딱지가 생기거나,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과 근육통이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쯔쯔가무시는 방치해두면 합병증으로 이명, 난청, 뇌수막염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할 위험이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치료법

 

 

쯔쯔가무시는 테트라사이클린, 독시사이클린 등의 항세제를 투여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1~2일 정도면 호전되지만, 치료 받지 않으면 2주가량 계속 발열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합병증이 나타날 위험이 있으며, 잘못하면 사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재발병이 될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사람간의 전염성은 없지만 서로 주의 하는게 좋습니다.

 

 

쯔쯔가무시 예방법

 

 

 

풀밭이나 숲속, 산소 등에서 앉거나 휴식을 취할 때에는 항상 돗자리를 이용 하여야 하며 이용한 돗자리는 잘 털어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서 보관해 주세요.

숲속이나 풀이 많은 곳에 들어갈 때에는 긴팔, 긴바지를 착용 하시고 장시간 풀이 많은 곳에 머무를 때에는 기피제 등을 뿌려 주세요.

야외활동이나 나들이 후에는 옷과 신발을 잘 세척하고 바로 샤워나 목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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