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효능과 증상에 따라 먹는법

수세미 효능과 증상에 따라 먹는법

수세미는 박과에 속하는 덩굴성 한해살이 풀로 매년  7~10월에 꽃과 열매가 맺히며, 약용 부분이 실 모양으로 여러 층 얽혀 있고 그 모양과 길이가 오이와 비슷합니다.

수세미는 '본초강목'에서 '하늘이 내린 비단수라' 해서 '천라' 또는 천라수'로 불리며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습니다.

 

 

특유의 성분이 지닌 항산화*항염작용으로 각종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며, '천연 항생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세미 효능 - 비염
수세미는 호흡기 질환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알레르기성 비염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고름 같은 누런 콧물이 나오고 냄새를 잘 맞지 못한다면 수세미 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10 ∼ 15g을 적당량의 물에 달여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수세미 효능 - 천식
수세미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 기능을 향상시켜 가래를 삭이고 염증을 해소하여 천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천식에는 수세미를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수세미 효능 - 변비개선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수세미는 대장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체내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효과적으로 배출시켜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세미 효능 - 기관지 염
수세미에 함유되어 있는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은 천식 뿐만아니라 기관지염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기관지 경련과 수축, 숨을 색색거리면서 쉬는 증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미국,유럽,호주 등 외국에서는 수세미가 함유된 비강 스프레이가 많으며, 영국에서는 먹는 약도 있습니다 .

수세미는 이들 약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입니다.  

수세미와 알로에를 같은 양으로 즙을 내어 먹으면 기관지 염에 좋습니다.

 

 

수세미 효능 - 젓이 부족해요
젓이 부족할 때 수세미 덩굴을 태운 후 가루 내어 한 번에 4g씩 하루 한 번 3일 동안 먹습니다.

 

 

수세미 효능 - 살갗이 틀 때 
수세미에는 각족 비타민과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맑게하고 뛰어난 항균작용으로 피부트러블과 아토피 습진 등 피부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살갗이 트는 데는 8 ∼ 9월 중에 수세미 줄기에서 뽑아낸 물 500ml에 꿀 5 ∼ 6숟가락을 섞어 바르면 좋습니다.

 

 

수세미 효능 - 축농증 
축농증에는 적당한 양의 수세미덩굴(땅에서부터 1.5ｍ되는 곳을 베어낸 것)을 불에 태운 후 보드랍게 가루 내어 찬물에 타서 하루에 3번 먹습니다.

 

 

수세미 효능 - 오십견
수세미 열매를 가루 내어 매일 10g씩 먹으면 어깨와 뒷목 주위가 뻐근하거나 결릴 때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