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다육식물 키우기

혀짧은 스네이크 2014. 3. 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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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키우기


 

물주기

 

 

한달에 1~2 번 정도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 나올 만큼 충분히 줍니다.

잎이 쪼글거리면 그때 흠뻑 주시는 게 좋습니다. 너무 과습하면 물컹거리면서 썩고 웃자랍니다. 다육식물은 습도에 매우 약하답니다. 장마기간 중에는 공중습도가 높아 그것만으로도 수분 보충이 뙤기 때문에 기간 동안에는 물을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화분 흙

 

다육식물을 심는 흙은 물빠짐이 좋은 흙을 써야 합니다. 배양토와 마사토의 비율을 1 : 1 정도로 배합해서 사용합니다.

다육식물은 물빠짐이 좋지 않을 경우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썩고 결국 식물전체가 물러져 버리는 무름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거름

 

다육식물은 특별한 거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성장기인 봄, 가을에 필요하다면 고형비료를 몇 개씩 화분 위에 올려주면 됩니다.

고형비료는 물을 줄 때마다 조금씩 녹아내리면서 뿌리로부터 흡수를 하게 되니 과다한 영양으로 인해 식물이 상하는 것을 방지한답니다.

 

화분의 크기

 

다육식물을 심는 화분은 큰 것 보다는 식물에 비해 조금 작아 보인다 싶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이 너무 클 경우 흙의 양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 수분이 오래도록 남아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과습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다육식물은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이어서 분갈이를 자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르는 장소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 좋습니다.

가을부턴 밤낮의 기온차가 클수록 예쁜 색으로 물이 든답니다.

가을엔 낮에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내어놓았다가 저녁에 실내로 들여 놓으면 좋습니다. 다육식물을 실내에만 두었을 경우, 잎의 형태가 흐트러지고 웃자라며 산소 배출능력이 떨어집니다.

월동온도는 5도정도 입니다. 다육식물은 물을 주지 않고 겨울잠을 자게 하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도 잘 견디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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