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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e

수출용 VS 내수용 차량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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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산지 6년이 되어가지만

휀다 쪽에서 녹이 발생합니다

그 크기가 암덩어리 처럼 점점 커져 갑니다.

10년도 안된차가 이러니 속상하기 그지 없습니다.

제조업체에서는 AS는 해줄수 없다는 답변....

과연 제차와 같은 시대 생산된 수출용도 이럴까요?

 

요즘은 하도 강판이 내수용과 수출용이 다르다고 하니

이제 같은걸로 제조하는것 같은데

다른건 그렇치 않네요

 

 

2011년식 k사의 내수용차량과 수출용 차량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두차량의 펜더를 분리하여 강판의 품질 차이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무게, 두께, 인장강도, 염산처리 후 인장강도 시험은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건 이전에 방송에서 실험했을때다르다고 했는데 요즘은 요건 동일한가 봅니다)

 

 

그렇다면 내수용과 수출용의 품질차이는 과연 소문일까요?

 

 

먼저 가장 기본적으로 머플러 재질이 다릅니다

수출용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있기 때문에 부식에 상당히 강하고

내수용은 일반 강(철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부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청처리 경우 수출용에는 내부까지 전체가 머플러 바로 윗부분에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방청처리가 모두 되어 있지만

내수용 차량은 방청처리가 전혀 되어있지 않습니다.

 

 

자체 전체의 강도 유지를 위해서 지지하는

프레임 부위도 끝단이 절단되어 있기 때문에

부식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부분인데

수출용 차량 같은 경우는 전체가 다 시커멓게

방청처리가 되어 있어서 일반 철판이 드러나 있지 않지만

내수용은 다 드러나 있습니다.

 

 

수출용에는 타이어에 TPMS(자동감지센서)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타이어가 저압으로 되었을 때

스탠딩 웨이브(고속 주행시 타이어 변형)현상으로

고속도로에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미리 경고해 주는 장치가 있는데 반해

내수용에는 없습니다.

 

 

뒷문을 뜯어보면 사이드 임팩트 빔이 국내에는 하나만

달려있지만 수출용에는 두개가 들어 있습니다.

이는 측면 충돌 시에 탑승객을 보호하는 안전장치 인데요

국내용과 수출용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풍량음을 줄여주는 윈도우의 고무 가드의 재질과 두께가

수출용과 내수용 차량에 큰 품질의 차이가 있습니다.

 

수출용 차량에는 고속주행시 차의 떨림을 방지하는

진동흡수 스폰지가 있지만 내수용에는 없습니다.

 

 

수출용 차량에는 두꺼운 철판이 막아주어

사고시 운전자의 무릎을 보호합니다.

반면 내수용에는 이런 보호장치가 없어

사고시 운전자에게 충격이 그대로 가해집니다.

 

 

탑승자를 감지해 에어백의 사용 유무를 감지하는 장치가

수출용에만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밖에 안전밸트의 방식

 

 

조수석 잠금 버튼

 

 

뒷 시트 머리 받침대

 

 

리어브레이크

 

 

 

브래킷

 

 

뒷부분 방청

 

 

리어도어 스톤가드 등

대부분이 우리의 안전과 관련된 부분들입니다.

 

따지고 보지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외국은 법규가 그래서 그렇다고요

법규를 떠나 안전을 따져야 하는것 아닌가요

국내 자동차 업체 사람들은 다 외국인인가요

외국인의 안전만 중요하고 자국민의 안전은 중요치 않은가요

이런식으로 하다간 한방에 훅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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