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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e

집안 곰팡이 냄새 제거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어 있는 각종 곰팡이들 때문에

매일매일 쓸고 닦아도 집 안에서 냄새가 계속 나는데요

쾨쾨한 냄새도 짜증나도 우리 가족 건강도 걱정되네요~~

이번에는 곰팡이 예방책부터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볼께요~~~

 

곰팡이, 좀벌레 예방이 우선

곰팡이는 20~30의 온도와 70% 이상의 습도, 먼지 같은 영양분이 있으면 순식간에 퍼지기 때문에 

옷장 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켜 습기를 제거하고, 먼지도 말끔히 없애 곰팡이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장롱은 자주 환기 시킨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옷장은 습기가 차기 쉽고, 온도가 높아 그대로 놔두면 옷장 안쪽에 하얀 곰팡이가 핍니다.

마른 수건으로 습기를 자주 제거하고 곰팡이 방지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물과 알코올을 4 : 1의 비율 섞어 뿌리면 옷장 벽이 건조되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햇볕이 잘 드는 시간에 옷장 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키거나, 심하게 습기가 찬 경우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 바람을 쐬어 주면 습기제거에 좋습니다.

 

2. 습기 찬 장롱 뒤나 책상 뒤편 관리하기

벽면과 가구 사이에 충분한 간격(약10cm정도)을 확보하고 환기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럴때는 방 안에 보일러를 가끔 틀거나 벽과 가구 사이를 선풍기로 환기시켜 습기가 차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  가구에 곰팡이가 피어 쾨쾨한 냄새가 나는걸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가구 속 수납된 옷에까지 곰팡이가 피었다면 선풍기나 보일러를 이용해 충분히 건조시켜 주는게 좋습니다.

 

 

3. 세탁소의 비닐 커버를 벗겨 보관하자

세탁소에 맡겼던 옷이 그대로 옷장에 직행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비닐 커버 씌운 상태로 옷장 속에 보관하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습기가 차게 되기 때문에 세탁소에서 옷을 찾아오면 비닐 커버를 벗긴 다음,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건조시킨 후 옷장에 넣어야 하고 장기간 보관할 때는 통풍 커버를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탁하지 않은 옷을 옷장에 놔두면 산화작용으로 금방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옷의 주머니 안은 항상 깨끗하게

옷을 보관할 때는 먼저 주머니를 깨끗히 비운 다음 옷장에 걸어 보관하여야 합니다.

주머니 속의 이물질이 오래되면 곰팡이가 생겨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5. 일석이조 신문지를 활용하자

신문지는 습기 흡수할 뿐 아니라 신문지의 잉크는 방충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옷장이나 서랍 속 바닥에 신문지를 깐 다음 옷을 보관하고, 옷장 안쪽에 제습제와 방충제를 함께 넣어 두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약한 모직물이나 폴리에스테르는 습기가 차지 않도록 위쪽에 수납하는게 좋습니다.

 

 

6. 매트리스 진드기 제거방법

매트리스를 구입 후 비닐팩을 벗기지 않고 사용 할 경우 겉으론 깨끗해 보이지만 매트리스가 숨을 쉬지 못해 진드기가 생기는 원인이 된답니다비닐팩은 구입 후 바로 벗겨 통풍 시키고, 한 달에 2번 정도는 진드기 제거제를 뿌린 후 진공청소기로 청소해 주는게 좋습니다.

또 다리미의 온도를 높여 골고루 다려 다리미 열로 진드기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7. 창틀에 양초질을 한다

베란다 새시나 창틀 사이에는 비가 오게 되면 물이 스며들어 고이고 이 물이 오래 방치되면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새시나 창틀에 양초질을 하면 빗물이 잘 스며들지 않아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8. 좀벌레엔 라벤더나 로즈메리 말린 잎으로.

좀벌레가 생겼을때는 라벤더나 로즈메리 말린 잎이 좋은데요. 솜에 쌓아 옷장에 넣어 두면 특유의 향으로 벌레를 쫓아준답니다.

만약 허브 식물이 없다면 담뱃가루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좀벌레는 담배에 있는 니코틴 냄새를 싫어하므로 담뱃가루를 통풍이 되는 주머니에 넣어 옷장 한켠에 놓으면 좀벌레가 끼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9. 소파에 떨어뜨린 이물질 바로 바로 제거

천으로 만든 소파, 가죽 소파, 침대 속은 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곳이기 때문에 떨어진 이물질을 보는 즉시 처리하는게 중요합니다.

가죽 소파는 습기에 약하므로 땀에 젖은 옷을 입은 채 가죽 소파 위에 앉지 않도록 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 주고 선풍기로 건조시켜 주면서 청소기를 이용하여 골 사이사이의 진드기나 세균을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장판 아래 습기 제거하기

장판 밑에 핀 곰팡이는 집 안 가득 퀴퀴한 냄새를 퍼뜨릴 수 있는 요주의 대상입니다. 장판을 들쳐 봐서 습기가 차 있다면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습기를 빨아들이도록 하거나 잠깐씩 보일러를 틀어 집안을 건조시켜 집안 전체의 눅눅한 기운을 없애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곰팡이, 좀벌레 없애는 법

 

 

1. 에탄올과 표백제를 사용한다

마른 천에 에탄올을 묻힌 다음, 곰팡이가 핀 벽을 두드려 가며 닦아 곰팡이균을 없앤다. 그 다음 천에 염소계 표백제를 묻혀 곰팡이의 흔적을 없앤다. 이때 벽지나 천, 종이는 하얗게 변색이 될 수 있으므로 에탄올만으로 살짝 두드려 닦고 염소계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2. 다림질로 살균한다

옷에 생긴 곰팡이는 브러시로 먼지와 곰팡이를 털고 다림질로 열 살균을 한다. 세탁이 가능한 옷은 물을 10배로 넣어 희석시킨 에탄올을 수건에 묻혀 톡톡 두드리며 닦아 내고, 실크류는 암모니아를 30배쯤 묽게 탄 물에 살짝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한다. 스프레이식 곰팡이 제거제는 옷감을 상하게 하므로 옷에 직접 뿌리면 안 된다.

 

 

 

3. 진공 청소기로 흡입한다

옷장 속의 좀벌레는 강력한 진공 청소기로 흡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좀이 슨 옷도 옷감이 심하게 상하지 않았다면 진공 청소기로 흡입하고, 햇볕에 말리면 된다.

 

곰팡이 냄새 제거제, 탈취제 효과적인 사용법

 

1. 탈취제에서 발산되는 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방충제를 옷장에 넣을 때에는 옷장의 가장 위쪽에 놓는 것이 효과적이다.

2. 사용 기간이나 옷감에 따라 다르게 선택한다.

3. 성질이 다른 탈취제를 두 가지 이상 함께 놓아두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옷에 얼룩이 지거나 변색될 수 있으므로 한 곳에 한 종류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