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얼굴을 스스로 찍는 셀카는 더이상 눈꼴 신 자기애 보단 자기표현의 한 방법입니다.
어떻게 하면 셀카를 잘 찍을 수 있는지 셀카 잘 찍는 법 을 소개합니다.
▣ 정면 사진은 되도록 피해라 ▣
아무리 좌우대칭 미인이라도 정면 사진은 좋지 않은 촬영 방법입니다.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려면 살짝 각도를 돌리는 것이 셀카의 진리입니다.
고개를 살짝 돌려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 얼굴형에 따라 찍는 방법이 다르다 ▣
둥근형
둥근 얼굴형은 턱을 살짝 내리고 눈을 크게 떠서 귀여움을 강조하거나
15도 각도에서 살짝 비스듬하게 찍으면 샤프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사각형
사각형 얼굴은 15도 각도로 위에서 아래로 찍으며, 자연스럽게 손으로 턱을 살짝 괴거나
뺨을 감싸거나 '브이'(V) 표시를 해도 좋습니다.
역삼가형
역삼각형 얼굴형은 옆으로 돌리면 뾰족한 턱선이 강조되므로 정면에서 찍되,
카메라를 아래에서 올려 찍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내려찍거나 정면에서 찍을 경우, 어깨를 살짝 올려 턱 선을 가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오른쪽 얼굴보다는 왼쪽 얼굴을 부각시키자 ▣
통계적으로 오른쪽 얼굴보단 왼쪽 얼굴에 인상이나 감정 표현이
더욱 잘 나타나 사진을 살린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 '얼짱 각도'를 준수하라 ▣
카메라를 왼쪽 얼굴 측면으로 위쪽 15~45도 높이에 든 다음 눈을 크게 뜨고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눈은 커 보이고 턱선은 상대적으로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약간 갸우뚱하게 고개를 틀고 입술은 촉촉하게 발라주면 얼굴의 입체감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 조명도 중요하다 ▣
조명이 안 좋으면 좋은 사진을 망칠 수 있습니다.
플래시는 너무 많은 빛으로 사람을 창백하고 아픈 것처럼 만들어버리곤 합니다.
빛이 너무 없거나 너무 밝은 뒷배경은 사람을 그림자로 만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
'뽀샤시'한 얼굴을 만드는 일종의 '미백' 효과로 야외에서는
햇빛을 정면으로 받아 얼굴을 화사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햇빛을 측면으로 받아 찍으면 자연광으로 콧날이 살아나고
얼굴에 명암이 생겨 입체감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실내에선 화장실을 활용해 보세요.
좁은 공간을 꽉 채우는 환한 화장실 조명은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만들어주고 얼굴의 잡티도 가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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